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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17의 게시물 표시

삼성의 새로운 S펜 스테들러 스타일러스(Staedtler Stylus) 가 의미하는 것

삼성이 이번 MWC에서 새로운 S펜을 발표했다. 이번 제품이 주는 의미가 개인적으로는 갤럭시S8  과 같은 신제품보다 더 크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연필로 유명한 독일의 스테들러사와 협업한 S펜이다. 겉으로봐선 연필과 디자인이 구분되지 않는다. 이것은 무척 중요한 의미가 있다. 직관적인 IT 기기이면서, 기존의 전통적인 제품과 디자인부터 차이가 없다. 사람들이 IT제품을 전통제품과 차이를 인지하지 않으면서 사용한다는 것은 인간 생활에 큰 변화인 것이다. 유럽 출장갔을 때 네덜란드의 한 공항에서 본 화장실에는 어떤 센서도 달려있지 않았다. 아니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것은 내가 인식하기도 전에 알아서 움직였다. 아마 새로운 디지털 세상은 이런 식으로 움직일 것이다. 삼성이 생각보다 더 잘하고 있는 부분을 보고 놀라는 순간이었다.

다이슨 무선 청소기 v6 absolute 및 유선 사용기

여태까지 써 본 청소기들이다. - 삼성 유선 청소기 - 로봇 청소기 - 일렉트로룩스 청소기 - 다이슨 유선 청소기... 모델명 까먹음 - 다이슨 V6 Absolute 결론은 간단하다. 우선 집안에는 다이슨 유선 청소기가 필수다. 흡입력이 거의 변하지 않고, 짱짱하게 빨아들이고, 쓰레기 버리기도 쉽고, 필터 청소하기도 편리하다. 한번 사면 청소기 전용 쓰레기 필터 등도 필요하지 않다. 그러다가 먼가 아쉬움을 느껴서 직구로 무선 청소기인 다이슨 V6를 하나 장만하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청소기는 무선만 쓰면 안된다. 유선과 무선 둘다 필요하다. 다이슨 무선 청소기는 - 무선이라 이리 저리 간단한 청소나 , 침대 등의 청소에 요긴하다. 단점은 - 쓰레기통 비우기가 겁나 어렵다. 이유는 작고, 유선과는 달리 기계와 완전히 분리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강제로 분리하고 청소는 가능하지만, 버튼 하나만 누르면 쓰레기통 전체가 빠져나오는 유선 모델에 비할 바는 아니다.) 결론.,.. 다이슨 무선 청소기가 좋다고들 하지만.. 그렇게 만능은 아니다. 보긴 좋은데 뒤처리하기에는 겁나 불편하다.... 결국 청소기 중에서 좀 비싼 고급형 청소기란 말이지.. 둘 중 하나라면 다이슨 유선 청소기를 먼저 권한다.

AOD 노트5 등 구형 기종에 적용해서 스마트폰에서 시간 보여주기

삼성전자에서 만든 최신형 스마트폰에는 AOD 기능이 있다. Always On Display 이라는 것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을경우 검은 바탕화면에 시간 등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시해주는 기능이다. 사실 이 부분은 그리 새롭지는 않은게 구글에서는 OS측면에서 이미 화면보호기에 시계나 앨범 등을 선택해서 스마트폰이 충전중이거나 Dock 에 있을때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위치는 설정 -> 디스플레이 -> 화면보호기 쪽에 있다. 그런데 여기서 화면보호기 쪽에서 선택을 앨범 등을 할 수는 있는데 시계가 없어졌다. (삼성 노트5 기준) 순정 롬에는 있는데 말이다. 아마 AOD 기능 개발하면서 빠진건지 구글에서 뺀건지는 모르겠다. 대안은 앱하나만 깔면된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영어로 이런 화면보호기 기능을 daydream 이라고한다. Daydream과 clock 의 조합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앱 중에서 하나 선택하면 된다. 해당 앱을 깔면 자연스럽게 설정 화면의 화면보호기 탭에서 시계가 추가된다. 이제 구지 책상위에 시계나 AOD가 되는 스마트폰이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