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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14의 게시물 표시

[해외 직구 그리고 가격검색] 다이슨 청소기 DC28C 로 찾아 본 최저가 검색 엔진

구매에서 사람들이 가장 찾는 것은 두말할 것 없이 최저가이다. 같은 제품이면 싼 가격이 제일 좋은 법이다. 이러한 경향을 본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에서 무조건 가장 최저가로 물건을 파는 것을 고수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곳으로 사람들이 오는 것은 당연지사~ 그러나 한국에는 아마존 같은 무적의 온라인 스토어는 아직 없으니... 그래서 아내가 사달라고 하는 알러지 케어가 되는 다이슨 청소기를 기준으로 최저가 검색을 해 보았다. 다이슨 Dc28C 모델은 기본적으로 알러지케어 - 집먼지 미세먼지 제거 기능이 있는 다이슨의 중가 모델이다. 이 모델의 가격은? 먼저 영국 아마존에세 찾아보면 249파운드, 환율이 1710원 정도니까 한화로 아무리 후하게 쳐주어도 50만원이 안된다. 그러면 우리나라에서 가격 비교 엔진을 돌려보자. 에누리 최저가는 91만원이 넘는다. 다나와는 어떨까? 에누리보다는 낫지만 87만원선이다. 그러나 네이버 링크에 광고로 걸린 카드 쇼핑 사이트에서는 68만원 정도한다. 놀랍게도 다음 쇼핑에서 가격 비교를 하면 59만원짜리가 있다.  그러나 막상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위메프에서도 역시 69만원이 넘는다.    기본적으로 다이슨이 영국 판매 가격과는 전혀 다른, 거의 1.5배(정상가로는 두배) 가까운 가격에 청소기를 파는 것은 화가 나는 일이다. 우리가 봉이냐! 두번째 사실은 가격비교 검색엔진이 여전히 많이 신뢰할만 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카드사 쇼핑 사이트와 같은 마이크로 사이트를 비교에 넣지 못한 것과, 티켓몬스터나 위메프 같은 소셜 쇼핑을 검색 엔진에 포함시키지 못하는 역량의 차이도 있다고 할 것이다. 어째든 물건 하나 사자면 바로 아마존부터 검색해보면 터무니 없는 비싼 가격에 판다는 사실이 금방드러나는 시대다. 그리고 애석하지만 가격 비교도 이제는

땅콩리턴과 평평한 세상

1990년대 마크앤드리슨은 모자익크와 넷스케이프 네이게이토라는 웹 브라우저를 만들면서, 인터넷의 대중화를 몰고온 슈퍼스타였다. 그가 세운 넷스케이프 회사는 하루 아침에 수십배가 폭등하면서 인터넷 기업의 가치를 세상에 알렸고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인터넷 기업에 뛰어드는 계기를 만들었다. 90년대 인터넷 기업의 록스타는 누가 머래도 마크 앤드리슨이었다. 인터넷으로 말미암아 세상은 하루 아침에 평평한 세상이 되었다. 얼마전 대한항공의 조부사장의 땅콩리턴 혹윽 해외에서는 땅콩 분노(Nut rage)라고 부르는 일이 발생했다. 사무관의 증언에 따르면, 그녀는 승무원을 무릎 끓게하고 삿대질하고 매뉴얼로 때리고, 욕설을 퍼부었다. 조부사장은 이에 대해서 부인했지만... 이에 대해서 나의 여러 직장생활하는 친구들과 사회 경험에 의하면, 이런 일은 사실 대한민국 대기업에서는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일명 갑질인데, 이런 기업의 오너 뿐 아니라 임원만 되어도 사람들을 쥐어짜고 모욕을 주고, 욕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얼마전 만난 한 선배는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후배가 팀장이 되었는데, 사무실에서 만나서 인사하니까 인사도 안받더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모 회사 다니는 후배는 고객의 횡포로 인해서 정신과 치료를 몰래 받고 있다고 했다. 모든 사람이 이런 경우는 아니지만 임원만 되도 이런 사람들이 있으니.. 오너는 오죽하겠는가 여성 직장인의 경우 더 큰 스트레스나 위협에 노출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일들은 예전에는 사실 비일비재해도 알려지기가 힘들고 갑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안방에서 누렸다. 마크 앤드리슨이 만든 인터넷 정신은 소통과 개방 공유가 핵심인 정신이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이 이제 사람들의 손에까지 쥐어쥔 이런 사회에서 이런 류의 갑질은 파장이 실시간으로 퍼진다. CNN과 BBC에서도 매일 뉴스로 올라오니 나라망신 제대로 시

구형 PC 제대로 빠르게 하기 끝판왕 Baidu PC Faster

중국 IT 기업 중에 대표적인 기업이 바이두(Baidu)이다. 일명 중국의 구글이라고 알려진 바이두는 다양한 제품을 내 놓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PC-faster이다. http://www.pcfaster.com/en/ 이 제품을 추전하는 이유는 우선 중국의 인터넷 환경에 있다. 우리나라보다 인터넷 환경에 열악하고, PC도 빠르지 못하다. 그래서 바이두가 내 놓은 PC Faster가 제법 쓸만하다.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는데 사용법도 간단하다. 돋보기를 누르면 알아서 속도 향상 작업을 한다. 이렇게 정리한 결과를 보여준다 Advanced StartUp에서 추가로 개인 파일이나 시작 프로그램 정리가 가능해진다. 거기다 이 프로그램은 내 PC의 무선 인터넷을 핫스팟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와이파이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큰 필요가 없을지 모르나 무선환경에 열악한 곳에서는 정말 쓸만한 서비스이다. 적용후 필자의 3개의 컴퓨터 속도 모두 눈에 띄게 빨라졌다. PC faster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