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10월, 2015의 게시물 표시

나오면 안살수 없을것 같은 샤오미의 나인봇 미니

샤오미가 또 다시 일을 내었다. 이번에는 세그웨이에 투자하더니 가격이 넘사벽이라 사지 못하던 미니 세그웨이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나인봇 미니 (Ninebot mini)를 만들었다. 가격은 30만원대. 거기다가 이 나인봇은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정이 가능하다. 아마 물량이 풀린다면 없어서 못 살 제품이 될 것이다. 당장 보기만 해도 나도 사고싶다. 괜히 비싼 자전거 샀나 그런 생각도 든다. 이런 것을 보면 샤오미가 이렇게 파괴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만드는 힘이 무엇인지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하지만 거기서 하나 더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레이쥔은 나인봇 미니를 소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최초로 원격 조정이 가능한 자동차를 샤오미에서 만들었다.' 장담컨데 레이쥔의 머리에는 이미 사요미판 전기 자동차도 만들 기세다. 몇년 후에는 애플뿐 아니라  샤오미까지 전기차 브랜드가 될지 모른다. 거기다가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되면 자동차 사고가 거의 ZERO가 되기 때문에 지금과는 많이 다른 자동차가 세상에 선을 보일 것이다. 항상 뒤따라오는 얘가 무서운 법이다.

취준생들에게 자소서는 얼마나 중요할까? 취준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올해 모 대기업 경제연구소에서 프로젝트 하면서 만난 한 A 인턴 사원은 서울소재 경영대를 졸업했지만 매번 취업에서 고배를 마셨다. 같이 일하다가 좀 안되보여서 내가 자소서를 조금 도와주었다.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지인의 부탁으로 같은 학교의 교육 전공 졸업생 B씨의 자소서도 보아주었다. 남들을 도와주는데 조금 자신이 있었던 이유는, 성공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나 자신이 인사에 깐깐하기로 소문난 모 대기업에서 진급할 때, 전략적으로 준비 해서 거의 전례없이 만점 가까운 점수로 승진하였고, 신한은행에 입사 도전한 지인을 도와주어서 수백대 1의 경쟁율을 뚫고 당당하게 입사하였다. 이 때는 워낙 가까운 지인이라 예상 면접까지 도와주었는데, 학원보다 내가 찍어준 것이 훨씬 나았다고 했다. 면접 적중율 100%로 합격했다. 또 한 후배는 오랜 고시 생활을 청산하고 공무원을 준비하였는데, 후배 부탁으로 스타벅스에서 만나 이런 저런 면접에 대한 것을 도와주웠고, 다행히 지금은 회사 잘 다니고 있다. 이번에 도와준  2명은 모두 전에 서류시험도 통과한 적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좀 안타까웠는데 몇 번 자소서를 도와주고 코치해주었고 결론적으로 한달 좀 지나서 A는 최근 10군데 내서 3군데서 서류 합격의 기쁜 소식을 얻었다. B씨는 자소서 도와준지 한달이 채 안되서  처음으로 한군데서 서류합격을 했다. ----------------------------------------- 소식을 업데이트 하면 A는 최종 10군데 서류합격을 했다. 과거비하면 격세지감.. 불행한 사실은 면접에서 올킬했다는 사실.. B는 나이가 좀 어리다고 상대적으로 몇군데 넣지 않았는데 올해 4군데 서류합격했다. 다음엔 면접 클리닝을 도와주기로 했다. 결과를 공유하겠다. ....... 물론 아직 최종합격까지는 험난한 길이 남아 있겠지만... 어째든 요새 아이들 참 불쌍한 것 같다. 취업으로 너무 큰 고통을 받는

구글의 막강한 기능, 알리미로 뉴스 편하게 받아보기

필자는 뉴스검색 관련 기능이나 서비스를 여러개 쓴다. 제일 많이 쓰던 것은 feedly 이다. 브라우저나 모바일용 앱으로도 개발된 feedly는 RSS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구독하고 싶은 뉴스 사이트를 등록해놓으면 여러 사이트들을 모아서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것도 시간이 지나니까 잘 안보게 되고 바쁘면 넘어가고.. 머 매일매일 변하는 세상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가치있어 보이는 정보를 수많은 뉴스에서 찾는 것도 지친다. 그래서 오랜만에 구글 알리미를 다시 써 보았다. 구글이 초기에 서비스를 내 놓았던 시절에 잠시 보다가 말았는데 역시 무서운 구글이다. Gmail과 연동된 구글 알리미는 확실히 내 관심사를 1초만에 파악하게 해 주는 놀라운 서비스이다. 사용법 역시 극도로 간단하다. 우선 구글에서 원하는 키워드로 검색을 한다. 삼성전자를 예로 선택해보자. 검색 후 맨 하단을 보면 알리미 버튼이 있다. 알림 만들기를 선택하면 내 Gmail 박스에 원하는 주기에 뉴스가 뿅하고 들어온다. 그 누구보다 빠르게 관심있는 회사나 항목에 대해서 정보를 알 수 있는 방법이다. 물론 이런 알리미 메일도 너무 많으면 쓰레기가 되기 쉬우니 꼭 관심있는 사항에 대해서 설정해 놓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