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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이 횡횡하는 이유

소말리아 해적이 근절되지 않아서 우리나라에도 가끔 Tv에 해적석에 잡힌 선원들이 나온다. 소말리아와 같은 곳에서 해적이 나오는 이유,,, 보통 사람이 해적이 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고 이곳의 운영 시스템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뺨친다. 소말리아 국민의 연평균 소득 - 월평균이 아니다... 연평균 50만원이다. 그런데 해적이 되면 한달 기본으로 받는 돈이 100만원이다. 회사로 따지면 기본 급여가 보통 다른 사람의 평균 연봉의 두 배인 셈이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해적 월급이 기본급이 1억원 정도인 셈이다. 거기다가 해적은 한 건 할때마다 인센티브를 1인단 3000만원 ~ 8000만원을 받는다. 또 화물선을 탈취하기 위해 맨 앞에서 나갈 경우 천만원의 인센티브가 있는 등 활동 내역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차별화 했다. 해적들은 운영비가 평균 월 3,000만원 정도 드는데 이 경비는 퇴역 경찰이나 군 장교들이 투자한다. 그리고 그들은 연 30~75%의 이자를 챙긴다. 소말리아 해적 시스템은, 탄탄한 투자가들과 인센티브와 높은 급여 기반의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성공한 해적은 시민들의 존경을 받는다고 한다. 지금은 국제사회의 제제를 많이 받아서 좀 조용해진 것 같지만, 이만하면 소말리아의 가난한 보통 사람들은 해적에 솔깃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