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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15의 게시물 표시

새롭게 출시될 갤럭시 S6 전망

어느샌가 스마트폰이란게 필수재가 되 버리면서 모든 사람들이 사는 것이 되버렸다. 애풀은  아이폰 6로 대화면을 기대하던 수요를 단숨에 삼키면서 고속 성장을 구가했다. 이제 삼성 입장에서는 다른 스마트폰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숙제다. 즉 모든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 중에서 나는 비싼, 제대로 된 스마트폰을 들고 다닌다는 구매 심리를 자극하는 것이 목표다. 그것- 차별화는 외관과 소프트웨어로 달성 될 수 있다. [출처: 삼성닷컴] 외관은 하드웨어로 갤럭시 엣지와 같은 눈에 띄는 외관 차별화와, 아이폰의 iOS와 같은 운영체제에서 소프트한 차별화로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6에서 전자에 집중하고 후자는 꼭 필요한 것만 넣는 선택과 집중을 할 것으로 보인다. 1.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엣지 스크린과 디자인으로 고급 스마트폰이라는 차별화를 가져 오려고 한다. 중저가 폰과는 다른 외관을 어필할 것이다. 2. 그 외에 AP나 스피커 등 여러 기능들이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핵심은 외관이다. 보아서 달라 보이는게 핵심이다. 여자들이 루이비똥이나 샤넬 백을 100미터 떨어져도 다 알아채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다. 결과는 어찌 될 것인가? 애플은 아이폰만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모든 사람들이 아이폰을 선택하도록 만들었고 남들은 넘볼수 없는 성을 구현했다. 반면에 삼성은 중저가폰 라인업과 함께 차별화되는 고급 폰으로 다양한 제품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게 얼마나 성공할 것인가? 아이폰과 달리 불행하게도 안드로이드는 누구나 진입할 수 있어서 제조사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결국 삼성이 가진 카드는 압도적인 하드웨어 기술력으로 6개월 정도 경쟁사를 앞서가는 전략으로 새로운 제품을 내 놓으면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 전략은 어느 정도는 성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원래 분위기가 중요하니까.

동양과 서양의 성공의 차이

구글은 필자가 보기엔 서구 사회를 대표하는 성공 기업이다. 예전에 구글이 내부에서 온 세계 거리를 다 찍어서 스트리트 뷰로 제공하자는 아이디어를 냈을 때 일반인들이 들었다면 미친소리나 불가능한 이야기에 가깝다고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불과 몇 년만에 그 아이디어는 현실이 되었다. 구글에게 성공이란 이런 것이다. 소위 말하는 '기술로 이루는 파괴적인 혁신'이다. 이런 일들이 구글에게는 너무나 많다. 인터넷 세상 뿐 아니라 현실과 인터넷을 연결하는 면에서도 구글에게 장벽은 없어 보인다. 인공위성을 띄우고, 풍선으로 전세계를 인터넷으로 연결하고, 로봇을 사들여 새로운 사업을 벌이며, 자율 주행 자동차를 만들어낸다. 구글에게 장애물이란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극복하면 되는 대상이다. 이것은 미국이 만들어낸 성공의 방정식이다. 반면에 동양의 성공을 좀 다른 것 같다. 최근에 정독하고 있는 채근담에서 성공을 이렇게 정의한다. 세상을 살면서 반드시 공을 세우려 하지 마라. 허물 없는 것이 곧 공이다. 남에게 베풀되 남이 고맙게 여기기를 바라지 말라. 남이 고마워하지 않아도 마음에 원망이 없는 것이 곧 덕이다. 현실적인 사회 문제들을 기술로 해결하려는 구글과, 선을 베풀되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진정한 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동양의 사상은 곱 씹어 보면 둘 다 필요하지 않나 싶다. 

애플이 만드는 자동차? iCar

애플의 자동차 산업진출에 대해서 업계에서 난리다. iCar 가 나온다고 말이다. 현금만 수백조원을 보유한 기업이니 신사업에 진출하지 아니하면 이상한 지경이긴 하다. 하지만 애플의 자동차 산업 진출은 이미 예견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과거 애플의 자동차 관련 협력 사례를 살펴보자 애플은 아이폰이나아이팟 만들기 전부터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 information 과 entertainment의 합성어)라고 불리는 자동차의 운영체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어왔다. 그리고 다영한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을 맺어왔는데 아래에 열거한 회사들이 애플의 자동차 운영체제인 CarPlay에 협력한 회사들이다. 현대 기아도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구글 역시 애플의 카플레이에 대항하는 오토 링크를 발표하였다. 특히 구글은 LG전자와 손잡고(삼성은 말듣기에는 너무 커 버렸다) 운영체제는 구글이, 하드웨어는 LG가 개발하는 식으로 무인자동차 개발을 위한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출처: NIA]  자동차 업체들과 협력하는 식으로 자동차 산업에 입질만 하는 것처럼 보이던 애플은 사실 아이폰으로 돈 벌기는 했지만, 스스로 사업의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당연하지만 삼성이 매출이 급격하게 줄어든 것처럼 애플의 아이폰만으로는 더이상 교체수요를 만들기 힘들 것이다. 잡스가 반대하던 큰 화면까지 만들면서 할건 다 했으니 말이다. 결론적으로 스마트카 혹은 커넥티드 카라고 불리는 자동차 시장은 애플과 같은 업계 입장에서는 신시장이다. 애플와치와 결합하거나 아이폰과 결합해서 다양한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고 결정적으로 전기차가 대세가 되면, 이제 미션도 필요없는 간단한 기술만으로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 자동차 진입 장벽은 낮아지고 핵심 차별화 요소는 소프트웨어가 되는 셈이다. BMW는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CES 2014에서 갤럭시기어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데모를 보여주었다. 현대의 블루링크에 이어 르노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