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의 카카오스토리가 출시되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수천만명이 사용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올리고 사진을 올리면서 사용자들이 카톡을 떠나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를 만들고 있다고...
과연 그럴까?
과거 사이월드는 인맥관리와 자신의 일기장을 올리는 곳으로 열풍이 불었지만, 시대의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자, 수천만명의 사용자들이 미련없이 자신의 앨범과 이야기를 남기고 떠났다. 지금은 가끔 들어가서 예전의 추억이나 사진을 기억하는 추모월드로 전락했다.
일반 사용자들이 남기는 일상의 기록들이 그들이 특정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도록 묶어 두지는 못한다.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 사용자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가 핵심이다.
디지털 유목민이라는 말처럼 일반인들은 접근성이 용이한 제품과 서비스로 쉽게 이동한다. 그것이 사람들에게 어필한다면 말이다.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태그
IT
라벨:
IT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