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보조 밧데리에 이어서 두번째 제품으로 블투 스피커를 샀다. 산 이유는 가격이 착하고(2만원대에 포인트로 1만원대에 구매), 평이 좋았기 때문이다. 써 보고 나서 느낀 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2만원대라고 보기엔 어려울 정도로 시중 제품과 비교해 차이가 없다. 2. 디자인이나 편의성은 오히려 더 낫다. 특히 버튼 하나로 연결하는 직관성은 정말 잘 만든것같다. 3. 나는 막귀지만 음질은 들을만하다. 막귀가 더 비싼 스피커 사봐야 의미가 없다. 다른 평가에 의하면 3세대 샤오미 제품과도 음질은 호불호의 차이가 크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1세대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3세대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비싼게 외양이나 기능은 더 많겠지만. 4. 밧데리 시간도 10시간 간다더니 꽤 오래간다. 5. 디자인도 별 흠잡을 데가 없이 예쁘고 깔끔하다. 삼성전자가 이 가격대에 이런 스피커를 낼 수 있을까? 어렵다고 본다. 게다가 얘네들이 하는 짓도 심상찮다. 샤오미는 제품만을 파는 회사는 아니다... 이건 나중에.... 우리나라 기업들 정말 정신 차려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