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스티브 잡스는 원래 차에 관심이 많았다.
컴퓨터 산업을 자동차 산업에 비견해서 예언할 정도로 차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다.
그래서 비싼 차도 많이 타고 다녔다지....
천만원짜리 중고차나 몇십억짜리 스포츠카나 베이 에어리어를 달릴때 비슷한 속도로 달린다.
스포츠카 타고 간다고 막히는 도로가 뚫리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그걸 사는 사람이 있다.
그 이유도 역시 구지 설명하지 않아도 우리가 알고 있다.
잡스는 원래 애플 제품에 대해서도 이렇게 만들고 싶어했다.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맘껏 아름답게 만들고 싶어했고, 그래서 비싼 값을 매기고 사고 싶은 사람들에게 파는 제품 말이다.
그런데 의외로 너무 성공을 거두었다.
아이폰이 그랬고, 아이패드도 그랬다. 잡스 스스로도 아이폰이 이 정도로 성공을 거두리라고는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말이다.
잡스의 후계자인 팀쿡은 충실하게 잡스의 의도를 따르면서 나름대로 애플을 발전시키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천만원짜리 애플 시계도 서슴없이 내 놓고 있다.
이런 이유는 원래 이게 잡스의 꿈이다.
포르쉐 자동차가 다른 자동차와 비해서 엄청나게 비싼 가치를 갖는 것처럼
애플은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변하는 컴퓨터 산업에서 포르쉐나 비싼 스포츠카와 같은 애플 제품을 만들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이 들긴한다.
과연 천만원짜리 애플 와치가 자동차의 대중 브랜드와 포르쉐의 차이가 갖는 만큼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주고 있을까? 아니 소비자가 느끼고 있을까?
내가 당장에 천만원 애플 시계를 차고 다닌다면, 포르쉐나 이름도 잘 모르는 비싼 차들(마이바흐 같은)의 오너 같은 시선을 받을까?
아니면 된장녀가 받는 그런 시선을 받을까?
필자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천만원짜리 애플 와치에 대한 도전에는 반대가 없다.
그리고 우리나라 기업들은 이런 도전에 쌍수를 들고 환영해야 할 일이다.
우리나라의 전자 업계에서는 과거 유명 명품 브랜드와 협력하여서 전자제품이면서 나름 명품 이미지를 내는 시도를 여러번 한 적이 있다.
번번이 실패한 이유는 현대차와 포르쉐나 마이바흐의 차이 만큼이나 현실적인 여러 이유가 있다.
하지만 애플이 내 놓은 천만원짜리 시계가 새로운 성공을 거둔다면 아마 삼성과 같은 국내 기업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의 시장이 열린다.
즉 전자 업계가 패션과 명품 시장에 진입하는 기회가 열리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명품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신사업이나 매출 확장은 전혀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데 있는게 아니다.
국내 기업도 애플의 명품 전략의 성공을 빌면서 기회를 엿보아야 할 때이다.
휘어지는 스크린도 중요하겠지만 말이다.
written by 최감자
컴퓨터 산업을 자동차 산업에 비견해서 예언할 정도로 차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다.
그래서 비싼 차도 많이 타고 다녔다지....
천만원짜리 중고차나 몇십억짜리 스포츠카나 베이 에어리어를 달릴때 비슷한 속도로 달린다.
스포츠카 타고 간다고 막히는 도로가 뚫리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그걸 사는 사람이 있다.
그 이유도 역시 구지 설명하지 않아도 우리가 알고 있다.
잡스는 원래 애플 제품에 대해서도 이렇게 만들고 싶어했다.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맘껏 아름답게 만들고 싶어했고, 그래서 비싼 값을 매기고 사고 싶은 사람들에게 파는 제품 말이다.
그런데 의외로 너무 성공을 거두었다.
아이폰이 그랬고, 아이패드도 그랬다. 잡스 스스로도 아이폰이 이 정도로 성공을 거두리라고는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말이다.
잡스의 후계자인 팀쿡은 충실하게 잡스의 의도를 따르면서 나름대로 애플을 발전시키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천만원짜리 애플 시계도 서슴없이 내 놓고 있다.
이런 이유는 원래 이게 잡스의 꿈이다.
포르쉐 자동차가 다른 자동차와 비해서 엄청나게 비싼 가치를 갖는 것처럼
애플은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변하는 컴퓨터 산업에서 포르쉐나 비싼 스포츠카와 같은 애플 제품을 만들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이 들긴한다.
과연 천만원짜리 애플 와치가 자동차의 대중 브랜드와 포르쉐의 차이가 갖는 만큼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주고 있을까? 아니 소비자가 느끼고 있을까?
내가 당장에 천만원 애플 시계를 차고 다닌다면, 포르쉐나 이름도 잘 모르는 비싼 차들(마이바흐 같은)의 오너 같은 시선을 받을까?
아니면 된장녀가 받는 그런 시선을 받을까?
필자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천만원짜리 애플 와치에 대한 도전에는 반대가 없다.
그리고 우리나라 기업들은 이런 도전에 쌍수를 들고 환영해야 할 일이다.
우리나라의 전자 업계에서는 과거 유명 명품 브랜드와 협력하여서 전자제품이면서 나름 명품 이미지를 내는 시도를 여러번 한 적이 있다.
번번이 실패한 이유는 현대차와 포르쉐나 마이바흐의 차이 만큼이나 현실적인 여러 이유가 있다.
하지만 애플이 내 놓은 천만원짜리 시계가 새로운 성공을 거둔다면 아마 삼성과 같은 국내 기업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의 시장이 열린다.
즉 전자 업계가 패션과 명품 시장에 진입하는 기회가 열리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명품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신사업이나 매출 확장은 전혀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데 있는게 아니다.
국내 기업도 애플의 명품 전략의 성공을 빌면서 기회를 엿보아야 할 때이다.
휘어지는 스크린도 중요하겠지만 말이다.
written by 최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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