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책이 이번 주에 출간된다.
이 책은 어떻게 보면 나의 경험과 이야기들이 섞여 있어서 비교적 쉽게 쓴 책이다.
주제는 중국의 IT기업들이지만 이야기를 풀다보면 한국 이야기를 빼 놓을수가 없다.
그만큼 이웃나라 중국은 한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반면에 우리는 중국을 잘 알지 못했다.
2000년 초 중국에 처음 갔을때 중국어 공부한답시고 내가 쓴 중국어사전은 샤오미의 창업자 레이쥔이 만든 진산소프트 것이었고, 옆자리서 플젝하던 중국친구는 텐센트의 qq메신저로 채팅하고 있었다.
그 때는 레이쥔이나 텐센트의 가치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것 같다.
이 책은 수십번 중국에서 플젝하던 경험들, 내가 몸 담았던 SDS 이야기와 우리가 한국과 중국의 인터넷 기업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작년에 북한 중국 접경지대인 동북3성과 백두산을 다녀오면서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 보고 느낀 점들을 적었다.
1. 우선 중국 기업들의 부상과 사람들의 인물됨에 대해서 파악해 보았다.
알리바바 그룹은 인터뷰까지 하는 열성을 보였다. 아쉽게 마윈을 인터뷰하지는 못했지만...
2. 느낀 점 중에 가장 큰 점은 대륙답게 중국은 인물이 많다는 것이다.
형편없는 중국 사람도 많지만, 애국자, 똑똑하고 훌륭한 중국인들도 많다.
3. 중국의 발전에 대해서는 한국은 기폭제였다.
그러나 이제는 중국은 한국을 디딤돌로 삼아 이미 넘사벽의 존재가 되어 버렸다.
4. 우리는 중국 러시아 일본에 끼인 나라이지만 발상을 바꾸면 기회의 정점에 서 있다고도 볼수 있을 것 같다. 작년에 백두산과 러시아 중국 북한 국경지대를 다녀오면서 그런 생각은 더 확실해졌다.
5.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한국의 살 길 몇가지를 제시해보았다. 나름 실제적인 고민과 세미나의 결과이다.
1. 우선 중국 기업들의 부상과 사람들의 인물됨에 대해서 파악해 보았다.
알리바바 그룹은 인터뷰까지 하는 열성을 보였다. 아쉽게 마윈을 인터뷰하지는 못했지만...
2. 느낀 점 중에 가장 큰 점은 대륙답게 중국은 인물이 많다는 것이다.
형편없는 중국 사람도 많지만, 애국자, 똑똑하고 훌륭한 중국인들도 많다.
3. 중국의 발전에 대해서는 한국은 기폭제였다.
그러나 이제는 중국은 한국을 디딤돌로 삼아 이미 넘사벽의 존재가 되어 버렸다.
4. 우리는 중국 러시아 일본에 끼인 나라이지만 발상을 바꾸면 기회의 정점에 서 있다고도 볼수 있을 것 같다. 작년에 백두산과 러시아 중국 북한 국경지대를 다녀오면서 그런 생각은 더 확실해졌다.
5.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한국의 살 길 몇가지를 제시해보았다. 나름 실제적인 고민과 세미나의 결과이다.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전작보다는 훨씬 편하게 쓴것같다.
이 책이 우리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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