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극장용 영화까지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유는?
그간의 자신감 때문이다. 이미 실험적으로 만든 영화 트랜스페이런트라는 코미디물은 골든글러브 상을 2개나 받았다.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도 텐센트 문학 플랫폼을 만들고 영화업계와 제휴하여 영화산업에 뛰어들었다.
인터넷 기업들이 영화산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간단하다. 인터넷은 콘텐츠를 유통하는 가장 손쉬운 통로였고, 거꾸로 사용자들을 관찰하면서 콘텐츠 소비자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입장에 있기때문이다.
이유는?
그간의 자신감 때문이다. 이미 실험적으로 만든 영화 트랜스페이런트라는 코미디물은 골든글러브 상을 2개나 받았다.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도 텐센트 문학 플랫폼을 만들고 영화업계와 제휴하여 영화산업에 뛰어들었다.
인터넷 기업들이 영화산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간단하다. 인터넷은 콘텐츠를 유통하는 가장 손쉬운 통로였고, 거꾸로 사용자들을 관찰하면서 콘텐츠 소비자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입장에 있기때문이다.
네이버 웹소설과 만화를 한번 생각해보자.
신문사 뉴스만 유통하던 네이버는 어느 순간 만화와 웹 소설로 사용자들을 사로잡았다.
(나도 자주 들여다 본다 사실..)
네이버가 바보가 아닌 이상, 이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콘텐츠 중에 어떤 콘텐츠가 누구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지 훤히 들여다보면서 연구하고 있을 것이다.
웹이란 플랫폼의 속성상 TV나 라디오 등 전통매체나 영화제작사나 영화배급사보다 훨씬 더 정확하게 소비자의 취향을 파악할 수 있다.
나이 성별 시간대별 등 다양한 영역별로 말이다.
결국 이 말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네이버는 자연스럽게 드라마나 영화 시나리오로 발전할 수 있고, 제작까지 손 댈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 가능성은 이미 아마존이 증명하였고 가까운 이웃 중국의 인터넷 기업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두 모두 영화산업에 뛰어든 것이 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콘텐츠 제작과 시나리오 시장에서도 이제 인터넷 기업들의 입김은 무시할 수 없다.
조만간 우리도 네이버가 만든 영화를 보게 될지도...
Edited by 최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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