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5S 사진이 유출됐다.
중국 팍스콘 공장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전작인 5와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서 예컨데 스펙만 좀더 Up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작년말에 아이폰5 출시전에는 애플 차기작에 대해서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었다.
제품의 혁신성 그리고 그간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플랫폼 장악력을 좀더 넓힐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아이폰의 패스북은 카드, 은행, 모바일 제조사, 앱개발사, 서비스 기업 등 모두가 노리는 거대 시장인 모바일 결재 시장에 대한 애플다운 접근이었다.
하지만 스티브의 사전과 사후가 이렇게 다를 수 있을가 싶을 정도로 과거보다는 많이 위축된 모습이다. 기업에서 Top의 전략과 의사결정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하겠다.
하지만 애플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중의 하나이고 강점들을 많이 갖고 있다.
그 이유를 들자면 먼저는 아이폰과 앱스토어를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서비스 양쪽에서 모두 대규모 수익을 내는 유일한 기업이라는 것을 들 수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이 일부 앱스토어 비즈니스와 유사한 삼성앱스를 도전하고 있지만, 아직 앱스토어에 비해서는 멀었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구글은 구글 Play를 기반으로 제조 영역에 도전을 내밀고 있지만 아직은 시작단계이다.
둘째 애플의 장점은 그 다음 플랫폼을 장악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들을 여전히 갖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폰의 시리는 스티브 잡스의 역작이지만, 등장 이후에 요즘은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 속사정이야 애플 관계자들만 알겠지만 시리는 사실 발전가능성이 무궁한 모델이다.
기기가 작아지고 소형화 휴대화 될수록, 과거의 스크린을 통한 인터넷 접속과 키보드나 또는 모바일 상에서의 가상 키보드를 통한 접속은 줄어들고 음성과 같은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떠 오를 것은 자명하다.
시리의 자연어 처리능력과 인공지능은 스마트카로 각광받고 있는 자동차나 애플도 개발하고 있다는 스마트 워치(iWatch) 등에 강력한 플랫폼으로 등장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LCD 모니터를 통한 정보전달은 줄어들고, 우리의 생활에 정보가 자연히 스며드는 형태로 IT 기기들이 발전할 것이다.
그렇다면, 음성인식인 시리와 같은 것이 또다른 플랫폼으로 떠 오를 것이다.
그리고 예를 들어 시리로 자동차를 운전한다고 하면, 공짜로 여러 정보를 사용하는 대가로 광고를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문제가 될 것이다.
그럴때 자연스럽게 왼쪽길로 주행하십시오 하고.. 운전자의 상태나 취향 등을 토대로 지금 피곤하시다면 무료로 안마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피자집이 전방 1Km 오른쪽에 있습니다. 라고 맞춤 광고를 음성으로 할 수도 있을 것이다.(운전자는 피자를 좋아한다)
이것은 기존의 정형적인 광고와는 차별화되는 음성인식이 새로운 강력한 플랫폼으로 떠오룰 수 있고, 광고가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적으로 스며들 수 있는 한 모델이라고 하겠다.
잠간 언급한 패스북(Passbook)과 같은 서비스도 마찬가지이다. 모바일 결재 플랫폼으로 사용하기에는 그 가능성이 무궁하다.
개인의 음성이나 홍채와 같은 생체 정보를 바탕으로 한 인증은 기존의 공인인증서나 OTP 이상의 강력한 보안성과 함께 편리성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패스북을 시리와 결합하면 어떻게 될까?
한 기업의 제품이 애플만큼 인지도를 얻기는 무척 어려운 일이다.
아이폰6 차기작은 애플다운 서비스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나 같으면 하드웨어적인 경쟁도 중요하지만, 킬러 앱과 서비스인 시리와 패스북을 강화하겠다. 시리를 스마트카에도 연동하고, TV에도 음성인식 인터페이스로 시리를 사용할 것이다.
또한 패스북을 모바일 결재 시장에서 핵심 서비스로 부상하게 하기 위해서, 음성인식과 같은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플랫폼으로 삼아서 광고와 같은 여러 수익 모델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내 보일 것 같다.
아이폰 6에서는 애플이 정신을 차릴까 궁금해진다.
중국 팍스콘 공장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전작인 5와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서 예컨데 스펙만 좀더 Up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고 있다.
출처 : sjbbs.zol.com.cn
제품의 혁신성 그리고 그간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플랫폼 장악력을 좀더 넓힐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아이폰의 패스북은 카드, 은행, 모바일 제조사, 앱개발사, 서비스 기업 등 모두가 노리는 거대 시장인 모바일 결재 시장에 대한 애플다운 접근이었다.
하지만 스티브의 사전과 사후가 이렇게 다를 수 있을가 싶을 정도로 과거보다는 많이 위축된 모습이다. 기업에서 Top의 전략과 의사결정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하겠다.
하지만 애플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중의 하나이고 강점들을 많이 갖고 있다.
그 이유를 들자면 먼저는 아이폰과 앱스토어를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서비스 양쪽에서 모두 대규모 수익을 내는 유일한 기업이라는 것을 들 수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이 일부 앱스토어 비즈니스와 유사한 삼성앱스를 도전하고 있지만, 아직 앱스토어에 비해서는 멀었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구글은 구글 Play를 기반으로 제조 영역에 도전을 내밀고 있지만 아직은 시작단계이다.
둘째 애플의 장점은 그 다음 플랫폼을 장악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들을 여전히 갖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폰의 시리는 스티브 잡스의 역작이지만, 등장 이후에 요즘은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 속사정이야 애플 관계자들만 알겠지만 시리는 사실 발전가능성이 무궁한 모델이다.
기기가 작아지고 소형화 휴대화 될수록, 과거의 스크린을 통한 인터넷 접속과 키보드나 또는 모바일 상에서의 가상 키보드를 통한 접속은 줄어들고 음성과 같은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떠 오를 것은 자명하다.
시리의 자연어 처리능력과 인공지능은 스마트카로 각광받고 있는 자동차나 애플도 개발하고 있다는 스마트 워치(iWatch) 등에 강력한 플랫폼으로 등장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LCD 모니터를 통한 정보전달은 줄어들고, 우리의 생활에 정보가 자연히 스며드는 형태로 IT 기기들이 발전할 것이다.
그렇다면, 음성인식인 시리와 같은 것이 또다른 플랫폼으로 떠 오를 것이다.
그리고 예를 들어 시리로 자동차를 운전한다고 하면, 공짜로 여러 정보를 사용하는 대가로 광고를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문제가 될 것이다.
그럴때 자연스럽게 왼쪽길로 주행하십시오 하고.. 운전자의 상태나 취향 등을 토대로 지금 피곤하시다면 무료로 안마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피자집이 전방 1Km 오른쪽에 있습니다. 라고 맞춤 광고를 음성으로 할 수도 있을 것이다.(운전자는 피자를 좋아한다)
이것은 기존의 정형적인 광고와는 차별화되는 음성인식이 새로운 강력한 플랫폼으로 떠오룰 수 있고, 광고가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적으로 스며들 수 있는 한 모델이라고 하겠다.
잠간 언급한 패스북(Passbook)과 같은 서비스도 마찬가지이다. 모바일 결재 플랫폼으로 사용하기에는 그 가능성이 무궁하다.
개인의 음성이나 홍채와 같은 생체 정보를 바탕으로 한 인증은 기존의 공인인증서나 OTP 이상의 강력한 보안성과 함께 편리성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패스북을 시리와 결합하면 어떻게 될까?
한 기업의 제품이 애플만큼 인지도를 얻기는 무척 어려운 일이다.
아이폰6 차기작은 애플다운 서비스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나 같으면 하드웨어적인 경쟁도 중요하지만, 킬러 앱과 서비스인 시리와 패스북을 강화하겠다. 시리를 스마트카에도 연동하고, TV에도 음성인식 인터페이스로 시리를 사용할 것이다.
또한 패스북을 모바일 결재 시장에서 핵심 서비스로 부상하게 하기 위해서, 음성인식과 같은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플랫폼으로 삼아서 광고와 같은 여러 수익 모델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내 보일 것 같다.
아이폰 6에서는 애플이 정신을 차릴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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