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의 미래라는 책에서 프라할라드 교수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미래에는 기업들은 기업 중심의 브랜드 연출에서 벗어나 소비자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개인 중심의 공동 가치 창출 경험을 통해 브랜드를 구축해야만 할 것이다."
무슨 소리일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일종의 플랫폼과 같은 형태의 제품을 서비스해야 한다는 것이다.
포토 트래킹 배낭을 예로 들자. 포토 트래킹 배낭이란 카메라 가방과 등산 가방이 하나로 된 것으로 매니아들 사이에서 사랑을 받는 제법 비싼 제품이다.
그런데 이 제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여 만드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등산과 사진을 모두 사랑하는 매니아들이 직접 제품 디자인과 제작에 참여 함으로 자연스럽게 해당 제품은 소비자에게 더 어필하는 제품이 된다.
플랫폼이란 결국 소비자가 직접 생산까지 참여하는 형태로 발전되어 갈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결코 기성품으로만 만족하지 않으니까 말이다.
남들과 다른 무엇을 갖고 싶어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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