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크 글로우 라이트 3 이북 사용기 (일명 누글삼)

미국 반스 & 노블에서 판매하는 nook glow light 3 제품을 구매했다.
리퍼 제품이지만, 아주 새것으로 왔다.

이 제품은 그냥 쓰면 섭섭하고, 롬을 리디북스에서 만든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롬으로 바꾸면 아주 쓸만하다.
그러므로 기계치는 자신없으면 도전하지 않는편이 속편할지도 모르겠다.

필자는 구매하자마자, 롬 바꾸어서(네이버 블로거 참새처럼 님께 감사드린다. 해당 블로그에서 직접 롬과 함께 변경할 수 있는 툴까지 제공하셨다.) 사용해보았다.

일단....
사자마자, 책 7권은 본것 같다. 교보문고 도서관 앱을 깔았고, 무료로 원하는 책들을 하나하나 읽어보았는데, 너무 좋았다.

약 7년전인가 아마존 킨들을 샀다가 되판 기억이 있는데, 그때랑 비교하면 품질이 무척 올라갔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쓸만한 기기다.

장점
1. 300 dpi 고해상도이다.
2. 가볍다.
3. 좌우에 물리 버툰이 존재하므로 페이지 전환이 참 쉽다
4.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이다.
5. 와이파이 끄고 책 읽으면 밧데리가 언제 떨어질지 걱정없다.
6. 생각보다 튼튼하다.

단점
1. 롬 바꾸려면 초기에 삽질해야 한다.
2. AS가 안된다. 그러나 국내 이북 단말기 AS 비용 생각해보면 그냥 사는게 낫다.
3. 느리다...
휴대폰이나 태블릿의 속도를 생각하면 안된다.
그러나 책 읽기는 아무 지장이 없다.

휴대폰을 놓고 책을 손에 들고 싶다면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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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감자 미래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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