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회사에 입사한 후배를 위해서 몇가지 조언을 해 주면서 그가 업무상 필요로 하는 파일을 내 노트북에서 구글링(구글 검색)해서 찾아 주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출근한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다. 자신이 똑같은 키워드로 검색을 했지만 내 노트북에서 나온 그 검색 결과는 나오지 않더라는 것이다.
사실 업무일지를 엑셀로 만들고 싶어하길래 몇가지 파일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공개 템플릿을 소개해주었는데 내 PC에서 본 검색결과는 아무리 찾아도 찾지 못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구글은 개인별로 검색 결과를 다르게 보여주고 있다고 대답하기는 했다.
그러면 과연 어떻게 개인별로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일가?
매우 복잡하겠지만 간단하게 말하면 크게 두가지를 고려한다고 말할 수 있다.
첫번째, 나의 위치를 고려한다.
스마트폰에서 검색하든지 웹브라우저에서 하든지 간에 구글은 나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말할 것도 없지만 웹브라우저도 접속하는 IP를 바탕으로 대략의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피자를 검색하면 내가 있는 위치의 주변에 있는 피자집들이 먼저 검색 결과에 뜬다.
마침 잠시 경기도에 있으니 남양주 근처의 피자집이 먼저 뜬다.
두번째는 나의 검색 히스토리를 반영한다.
비록 내가 로그인하지 않았다고 해도 구글은 과거에 내가 검색했던 단어와 클릭했던 사이트를 기억하고 그것을 참고하여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자연히 구글 검색은 내가 좋아하거나 자주 가는 사이트를 상위에 보여준다.
예를 들어 피자를 검색하면 거의 상단에 위키백과 피자 정의가 뜬다.
그런데 누가 피자의 정의를 그렇게 찾아본단 말인가? 위키가 먼저 뜬 이유는 간단하다. 필자가 위키백과를 아주 자주 참고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피자 검색결과는?
당연히 위키백과는 검색 우선 순위에서도 보이지도 않는다.
사람들은 피자를 검색하는 이유는 피자 정의가 궁금해서가 아니라 브랜드 피자 온라인 사이트를 찾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정말 중요한 문제가 생긴다.
구글이 내가 좋아하는 사이트를 검색결과에서 상위에 보여준다면 나는 정말 사람들이 선호하는 사이트에 대해서는 오해하거나 무지하기가 쉽다.
결과적으로 이런 것은 내가 보던 뷰로만 검색 결과를 보여주게 만들어서 구글이 자랑하는 차별화된 개인화된 서비스가 때로는 검색의 공정한 결과를 보지 못하게 만든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확한 검색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좋은 방법이 있는데 바로 Private Browsing 혹은 시크릿 모드로 검색을 사용해 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단축키를 브라우저에서 실행하면 된다.
크롬 : Ctrl + Shift + N
화이어팍스, 인터넷 익스플로러 : Ctrl + Shift + P
자 이제 좀 더 공정한 검색 여행을 해 보자!
그런데 그 다음날 출근한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다. 자신이 똑같은 키워드로 검색을 했지만 내 노트북에서 나온 그 검색 결과는 나오지 않더라는 것이다.
사실 업무일지를 엑셀로 만들고 싶어하길래 몇가지 파일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공개 템플릿을 소개해주었는데 내 PC에서 본 검색결과는 아무리 찾아도 찾지 못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구글은 개인별로 검색 결과를 다르게 보여주고 있다고 대답하기는 했다.
그러면 과연 어떻게 개인별로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일가?
매우 복잡하겠지만 간단하게 말하면 크게 두가지를 고려한다고 말할 수 있다.
첫번째, 나의 위치를 고려한다.
스마트폰에서 검색하든지 웹브라우저에서 하든지 간에 구글은 나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말할 것도 없지만 웹브라우저도 접속하는 IP를 바탕으로 대략의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피자를 검색하면 내가 있는 위치의 주변에 있는 피자집들이 먼저 검색 결과에 뜬다.
마침 잠시 경기도에 있으니 남양주 근처의 피자집이 먼저 뜬다.
두번째는 나의 검색 히스토리를 반영한다.
비록 내가 로그인하지 않았다고 해도 구글은 과거에 내가 검색했던 단어와 클릭했던 사이트를 기억하고 그것을 참고하여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자연히 구글 검색은 내가 좋아하거나 자주 가는 사이트를 상위에 보여준다.
예를 들어 피자를 검색하면 거의 상단에 위키백과 피자 정의가 뜬다.
그런데 누가 피자의 정의를 그렇게 찾아본단 말인가? 위키가 먼저 뜬 이유는 간단하다. 필자가 위키백과를 아주 자주 참고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피자 검색결과는?
당연히 위키백과는 검색 우선 순위에서도 보이지도 않는다.
사람들은 피자를 검색하는 이유는 피자 정의가 궁금해서가 아니라 브랜드 피자 온라인 사이트를 찾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정말 중요한 문제가 생긴다.
구글이 내가 좋아하는 사이트를 검색결과에서 상위에 보여준다면 나는 정말 사람들이 선호하는 사이트에 대해서는 오해하거나 무지하기가 쉽다.
결과적으로 이런 것은 내가 보던 뷰로만 검색 결과를 보여주게 만들어서 구글이 자랑하는 차별화된 개인화된 서비스가 때로는 검색의 공정한 결과를 보지 못하게 만든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확한 검색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좋은 방법이 있는데 바로 Private Browsing 혹은 시크릿 모드로 검색을 사용해 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단축키를 브라우저에서 실행하면 된다.
크롬 : Ctrl + Shift + N
화이어팍스, 인터넷 익스플로러 : Ctrl + Shift + P
자 이제 좀 더 공정한 검색 여행을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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