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이케아 오픈 당시 갔다가
간만에 이번에는 주말에 이케아를 갑자기 방문해 보았다.
서유럽 특히 핀란드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케아는 화장실부터 카페, 직원들 복장과 매장 구조까지 마치 유럽의 매장에 온듯하다.
스타벅스도 새로운 매장을 열면 내부 가구부터 모든 인테리어를 미국에서 가져 온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자신들 나라의 문화를 파는 것이라고 하겠다.
이케아는 몇가지 면에서 다른 매장과 차별이 된다.
1. 젊은 부부들, 20~30대 초반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2. 매장 진입하는데 1시간 걸릴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불황이라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젊은 부부들은 가격대비 효과가 높은 이케아를 많이 찾는거 같다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만 인당 매출은 몇만원 수준인거 같다.
싸고 실용적인 것을 찾는 부모보다 가난한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케아를 써 본 자식세대들이 5년 10년이 지나면 다시 이케아를 찾을까?
그건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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