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완료시간인 오후 8시 20분 구글로 각 후보를 다시 검색해보았다.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순으로 나왔다,
34% 25% 19% 13% 8%
시간순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2017. 4.18 38%, 29%, 16%, 11%, 6%
2017. 5. 9 34% 25% 19% 13% 8%
실제 결과는 41% 24% 21% 6.8% 6.2% 이다.
문 홍 안 유 심
순위에서 틀린 경우는 안철수와 홍준표 후보의 순위 뒤바뀜이다.
순위가 틀린 가장 큰 이유는 홍준표 후보의 지지층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홍준표 후보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강력한 지지를 보냈는데 이 분들은 활발한 인터넷 사용자들이 아니다. 그러므로 인터넷에 그분들의 생각이나 관심이 올라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홍준표 후보 말대로 샤이 홍준표가 숨어있던 것이다.
두 번째로는 문후보의 지지율이다. 4.18일 기준으로는 38% 로 실제와 근접했는데 대선에 가까워지면서 문후보의 지지율이 구글검색으로는 34% 정도로 하락했다.
상대적으로 유승민, 심상정, 안철수 등 다른 후보들은 늘었다.
이 부분에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겠지만(시간관계상 나중을 기약한다)
이유를 추론하면 구글검색은 긍정/부정의 뉴스를 가리지 않는다.
대선주자들의 TV 토론기간동안 많은 이슈들이 있었는데, 예를 들어 유승민 의원의 딸 성추행 사건이나 심상정 후보의 아들건이나 안철수 후보의 부인 등 긍정이 아닌 부정적인 이슈들도 동시에 구글 검색에는 포함이 된다.
이런 부분들이 구글 검색으로 본 후보들 지지율에 변화를 주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아래는 참고로 대선 당일날 구글 검색 스냅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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