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이번 MWC에서 새로운 S펜을 발표했다.
이번 제품이 주는 의미가 개인적으로는 갤럭시S8 과 같은 신제품보다 더 크다.
이번 제품이 주는 의미가 개인적으로는 갤럭시S8 과 같은 신제품보다 더 크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연필로 유명한 독일의 스테들러사와 협업한 S펜이다.
겉으로봐선 연필과 디자인이 구분되지 않는다.
이것은 무척 중요한 의미가 있다.
직관적인 IT 기기이면서, 기존의 전통적인 제품과 디자인부터 차이가 없다.
사람들이 IT제품을 전통제품과 차이를 인지하지 않으면서 사용한다는 것은 인간 생활에 큰 변화인 것이다.
유럽 출장갔을 때 네덜란드의 한 공항에서 본 화장실에는 어떤 센서도 달려있지 않았다.
아니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것은 내가 인식하기도 전에 알아서 움직였다.
아마 새로운 디지털 세상은 이런 식으로 움직일 것이다.
삼성이 생각보다 더 잘하고 있는 부분을 보고 놀라는 순간이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