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을 사면서, 불루투스 마우스가 사은품으로 딸려왔다. 그런데 의외로 노트북과 블루투스 마우스가 연결이 되지 않았다. 내가 아는 한 안될 이유가 없는데 말이다. 제어판에서 bluetooth 를 키워드로해서 블루투스 설정판으로 들어가서 장치룰 추가해 주었다. 그러나 아무리 해도 블루투스 마우스가 찾기조차 되지 않는다. 걍 블루투스가 제대로 잡히는지 드라이버까지 조사했는데, 이 비싼 노트북에서 블루투스 장치가 붙어있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런데 우연히 윈도의 스크린 하단에 있는 블루투스 버튼을 눌러보았다. 그랬더니 무슨 조화인지... 메트로 UI에 있던 앱이 뜨면서 장치가 잡혔다. 그런데 여전히 제어판의 장치에는 블루투스 마우스가 잡혀 있지 않다. 이상하다. 정말... 윈도우 8은 대체 어떻게 만든거냐! 자동으로 블루투스 마우스가 잡힌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윈도우 7까지 시절의 경험으로 먼저 제어판을 가지고 뒤지는 것보다는 이 방법이 훨씬 빠른거 같다. 남는 의문은 왜 이럴까? 인데... 구차니짐으로 그거까지 파헤치지는 못하겠다. 어째든 감도 좋은 블루투스 마우스 사용해 보는것도 기분 나쁘지 않은 일이다. 다른 분들 고생하지 마시라고 팁으로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