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를 읽었다. 확실히 읽을만한 책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경험과 그 유산이 없는 사람이라면 절대 쓸수 없는 책이다. 아마존의 제프베조스, 구굴의 래리 페이지, 버진그룹을 세운 리처드 브랜슨 등 세상을 휘두르는 사람들과 친구이자 그들과 비슷한 삶을 사는 피터 디아만디스를 나는 이전에는 잘 몰랐다는 것이 부끄러울 정도다. 대학시절에 우주대학을 세우고 우주에서 광물을 채굴하여서 새로운 식민지를 만들 생각을 하는 디아만디스는 몇가지 오늘날 중요하면서 공감이 될만한 이야기들을 한다. 1.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지 말고.. 둘 다 해라 2. 뭐가 되었든 하는 편이 하지 않는 편보다 백배 낫다. 남들에게는 쉽게 해 주는 충고가 나 스스로에게는 적용하기 어려운 법이다. 디아만디스는 실제로 대학 시절에 창업을 3개 햇다고 한다. 그리고 제프 베조스의 말도 참으로 인상적이다. 남들이 다 좋다고 하는 일로는 성공하기가 어렵다. 자신에게 흥미가 있고 사명감이 느껴지는 일을 선택해라 내 자리를 선택했으면 이제는 파도가 자신에게 올때까지 기다려라. 이 책은 산업화 시대의 같혀진 틀에서 지내는 학생들과 우리들에게는 자유롭고 모험가적이며 세상을 변화시킬 정신을 가진 사람들과 비교해서 얼마나 큰 생각의 차이가 있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구글은 20% 성능을 향상시키지 않는다. 열배 나아지는 방법을 찾는다. 그것이 더 쉽기 때문이다. 작은 생각보다는 큰 생각을 해야한다.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